매일 나를 성장시키는 습관 !! 루틴이 되기
습관은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행동의 집체를 지칭하는 반면,
루틴은 의식적으로 반복하기 위해 세운 계획 혹은 일련의 행동에 더 가깝다.
모두 반복의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루틴은 습관에 비해 ‘구체적인 계획’이라는 의미가 상대적으로 더 강하다.
#습관처럼 운동법을 알려주는 유튜브를 켠다.
침대에 누워 눈으로만 영상을 시청한다.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으니 다음에 꼭 한번 해봐야지’라고 다짐하며 스크랩해둔다. 보고 따라 하려고 저장해둔 영상은 쌓여가는데 언제 하지?
운동하기 참 쉬운 세상이다.
휴대폰만 켜면 많은 돈을 주고 다녀야 하는 헬스장이나 요가원에서 알려주는 운동법이 쏟아진다.
마음만 먹으면 공짜로 운동법을 얼마든지 알 수 있다.
문제는 ‘마음먹기’다. 아무리 좋은 운동법을 담은 영상이라도 실천이 따르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무용지물이다.
내 삶을 스스로 설계해야 하는 시대
루틴(routine)은 매일 수행하는 습관이나 절차를 의미한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공부루틴’, ‘운동루틴’, ‘업무루틴’처럼 특정 행위와 관련된 활동에 루틴을 접목하기도 하고
‘아침루틴’, ‘저녁루틴’처럼 특정 시간대에 습관처럼 하는 행동들을 묶기도 한다.
루틴은 매일 규칙적인 주기로 수행한다는 점에서 ‘습관’과 유사하지만 습관에 비해 ‘삶의 방향성을 스스로 통제하려는 의식적인 노력’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흔히 창의적인 예술가들은 자유로운 생활방식을 고수할 것 같지만 유명한 예술가들의 삶을 살펴보면
나름의 규칙성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매일 아침 똑같은 카페에 들러 아침을 먹고,
오전 시간 동안 약 10쪽 분량의 글을 쓰고, 오후 1시부터는 사람들과 만나 점심을 먹는다고 한다.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아침에 일어나 달리기를 하고, 간단한 식사 후에 글을 쓰고,
오후에는 쉬고, 저녁에는 음악을 듣는다고 알려져 있다.
두 소설가의 예이긴 하지만 일상의 패턴을 정확하게 지켜나가는 것이 창의력의 비결일 수도 있다.
‘루틴’이 되기 어렵지 않아요
2022년 10대 트렌드 중 ‘바른생활 루틴이’가 있다.
규칙적인 생활로 루틴을 지키며 자기관리를 꾸준하고 철저히 하는 사람을 뜻한다.
‘루틴이’가 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루틴을 일상화하려면 스스로 루틴을 실천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야 한다.
비용이 들어가는 목표를 정해놓고 실천해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디프로필 촬영을 예약해두고 운동과 관리를 시작하는 방법이다.
촬영 스튜디오와 헤어 메이크업, 개인 PT 등을 결제해 ‘돈(money)기부여’를 하는 것이다.
조력자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선생님이 감시할 때 공부가 잘되고, 부장님이 옆에서 지켜보고 있을 때 보고서가 잘 써지듯
누군가가 나의 루틴을 지켜보면서 ‘잘했어’라고 칭찬해주는 것이다.
매일 누군가에게 숙제 검사를 받듯 SNS나 블로그에 올리고 조력자의 코멘트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하루하루를 되돌아보며 초심을 떠올리는 방법도 있다.
루틴의 결과를 성공과 실패로만 재단하지 않고 루틴을 만드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다.
루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자신을 셀프 칭찬하며 하루하루 습관을 채워가는 방법이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습관을 루틴으로 만들 수 있다면 목표로 하는 어떤 것도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참고 『트렌트 코리아 2022』(미래의 창)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건강소식 12월호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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