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똑똑입니다 :)
지난 8월 23일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세계 최초로 수소트램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울산에 수소트램이 도입되면
어떤 변화가 있을지 한 번 알아볼까요~?
트램이란?
트램은 일반 도로 위에 깔린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로
프랑스 파리, 홍콩에서는 흔한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울산에 도입되는 수소트램은
수소를 열차 탱크에 담아 전기로 바꿔 움직이기 때문에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공해물질이 나오지 않으며
복잡한 배기 조절 시스템이 없어 수명도 길다고 합니다.
트램 도입 필요성과 기대효과
울산은 국내 광역시 중 유일하게 지하철과 경전철 등
도시철도가 없는 도시인데요,
현재 울산 대중교통은 버스 중심이지만
일평균 이용객이 매년 감소하고 있고
버스 이용 만족도도 높지 않다고 합니다.
트램은 공해, 소음, 진동이 거의 없는
친환경적인 대중교통수단으로
어린이, 장애인, 임산부,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하며
역세권 개발, 도심공동화 해소, 인구증가 등
도시환경 개선에도 기대효과가 높습니다.
트램 위치 및 노선도
울산 수소트램은 2026년 착공하여
2029년 개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1호선은 남구 태화강역 ~ 신복로터리 10.99km 구간에
도심을 따라 15개 정거장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1호선 건설을 우선 진행하는 동시에
2,3,4호선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하는데요,
울산광역시 대표누리집 (ulsan.go.kr)
또한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태화강역과 울산항역을 잇는 4.6㎞ 구간에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이 추진됩니다.
실증사업은 현대로템이 개발한 수소트램을 도입해
2500㎞ 시험 주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연비 등을 고려한 최적의 주행 패턴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정류소는 2곳이며 수소충전소와 탑승장,
트램의 유지 및 보수를 위한 검수고 등이 들어섭니다.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시대가 열리다
수소트램이라는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 도입으로
울산 시민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교통복지가 증진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2029년 세계 최초로 수소트램이 달리게 될
울산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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