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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자랑스러운 한글, 훈민정음과 한글날의 유래

by 울산교차로 2023. 10. 9.

 

 

안녕하세요, 똑똑입니다 :)

 

추석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와서

아쉬운 분들도 있겠지만

다음 주 한글날 3일 연휴가 있는데요,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해서 반포한 것을 기념하고

그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뜻깊은 날로

단순히 쉬는 날로만 생각하면 안 되겠죠!

 

오늘은 '훈민정음과 한글날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훈민정음

 

훈민정음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한글날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한글에 대해 알아봐야겠죠!

 

한글의 옛 이름인 훈민정음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으로

오늘날 한글의 원형이 되는 문자입니다.

 

한자를 사용했던 조선시대에는

신분이 높은 양반이 아니면

글을 배우기 힘들었기 때문에

많은 백성들이 억울한 일을 당해도

글을 몰라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세종대왕은 평소 백성을 사랑하고

그들의 삶에 관심이 많았으며

백성들이 글을 몰라 겪는 어려움을

안타까워했는데요,

 

그래서 백성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문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1443년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28개의 글자를 창제하는데

이것이 바로 '훈민정음'입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세계에 있는 무수히 많은 언어 중

창작자를 명확히 알 수 있는 문자는 많지 않은데요,

 

창작자를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문자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한글'입니다.

 

세종대왕은 한글을 만드는 과정과 결과를

명명백백 밝히고 이를 직접 반포하였습니다.

 

 

훈민정음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한글 창제의 원리와 사용법이 기록된

'훈민정음 해례본'

새로운 문자를 만든 주체가

직접 그 원리를 밝히고 상세히 풀이한

세계 유일의 문자해설서라는 가치를 인정 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10월 9일 한글날의 유래

 

 

 

1926년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어연구회는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달을 기념하고

민족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로 지정했습니다.

 

2년 후 '한글날'로 명칭이 변경되고

실록의 문장을 바탕으로

양력 10월 29일로 바뀌었다가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되면서

정확한 한글 탄생일을 알게 되어

1945년 광복 이후 20일 앞당겨진

10월 9일 오늘날의 한글날이 되었습니다.

 

 

 

 

1970년 처음 법정공휴일로 지정 후

1990년 경제단체의 문제제기로

공휴일에서 제외되기도 했는데요,

 

한글 관련 단체의 꾸준한 운동으로

2006년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훈민정음과 한글날의 유래'

알아봤습니다.

 

매일 일상에서 한글을 접하지만

너무 익숙한 탓인지

한글의 소중함을 잊기 쉬운데요,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알아보거나

나의 언어습관을 한 번 되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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