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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노하우 TIP

유통기한과 달라요! 소비기한 표시제

by 울산교차로 2023. 3. 8.

 

 

 

안녕하세요 똑똑입니다 :)

 

여러분은 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시나요?

 

올해 1월 1일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으로 표시하는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되고 있습니다.

 

2023년은 계도기간으로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모두 사용할 수 있기에

아직은 소비기한이 표시된 제품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명확한 차이점이 뭔지

한 번 알아볼까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먼저 우리에게 익숙한 유통기한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 및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입니다.

 

올해 들어 도입되는 소비기한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입니다.

 

 

유통기한 제조사 기준

판매 가능 기한이라면

소비기한 소비자 기준으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인데요,

 

즉, 제품기한이 제조사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바뀐다는 얘기입니다!

 

 

 


 

소비기한의 기대효과

 

1. 소비자 혼란 방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버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한 적 있으시죠?

 

유통기한은 판매가 가능한 기한임에도

섭취가 가능한 기한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런 고민을 하기도 하는데요,

 

소비기한은 명확한 섭취 가능 기한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혼란을 방지합니다.

 

 



2. 경제적 편익 발생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폐기되던 식품이 감소하여

10년간 소비자는 7조 3천억 원,

산업체는 2,200억원의

경제적 편익 발생이 예상됩니다.

 

 


 

 

3. 국내생산식품 수출경쟁력 강화

 

현재 OECD 대부분 국가에서

소비기한 표시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 추세를 반영한

국가 간 동일 제도 운영으로

국내생산식품의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탄소중립 실천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버려지던

식품 폐기물이 감소함으로써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줄어듭니다.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시 주의할 점

 

1. 식품별 보관온도 및 방법 반드시 준수하기

제조·유통·보관 등 식품을 취급하는

모든 단계에서 온도를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냉장제품을 냉장고에 곧바로 넣어야 합니다.

 

소비기한이 짧은 식품

한 번에 다량구매하지 말고

적정량 구매 후 기한 내

빨리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 냉장 기준 : 0~10℃

- 냉동 기준 : -18℃ 이하

- 실온 기준 : 1~35℃

 


 

 

2. 소비기한 지난 제품은 절대 섭취하지 않기

유통기한이 조금 지난 건 괜찮아 하면서 드신 경우도 있을 텐데요,

소비기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기한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은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3. 유통기한과 혼동하지 않기

앞으로 향후 몇 년간은

유통기한 표시제품이 모두 판매·소진될 때까지

소비기한 표시제품과 혼재되어 판매됩니다.

 

따라서 보관방법과 날짜확인을 습관화하고

식품 구매 시 가급적 빨리 섭취해야 합니다.

 

 


 

 

 

오늘은 '소비기한 표시제' 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소비기한표시제는 그냥 버려지는 식품과

한 해 1조원이 넘는 음식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처음엔 혼란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소비기한 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제조사와 유통업체 그리고 소비자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겠죠?

 

 


 

 

오늘은 어떤 소식이 있을까요?

울산교차로 똑똑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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