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똑똑입니다 :)
12월 들어 완연한 겨울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진 만큼 난방을 할 때가 왔는데요,
겨울철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추운데 난방을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난방을 하자니 난방비가 많이 나올까
부담스럽기만 한데요,
'올 겨울 난방비 폭탄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실내온도 유지
실내온도가 너무 높으면 외부 추운 날씨에
적응력이 떨어지고 난방비 또한 올라갑니다.
따라서 춥다고 난방온도를 확 높이기보다
실내온도를 함께 낮춰
실내외 온도차를 줄여주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18~20℃
2. 웃풍 차단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뽁뽁이라 불리는 에어캡, 방한커튼, 문풍지 등
찬바람을 막아주는 방한용품을 사용하면
보온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3. 가습기 사용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은 물론
습도가 실내에 열을 오래 가도록 하여
난방효과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가습기가 없다면 젖은 수건과 빨래를 널어두면
겨울철 적정 습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내복 입기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3℃ 정도 올라가고
그만큼 실내온도를 3℃ 낮추면
난방 에너지가 약 20% 절약됩니다.
내복만으로 춥다고 느껴진다면
가벼운 실내용 조끼와 양말을 함께 착용하면
보온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5. 보일러 관리
보일러 관리를 잘 하는 것도
난방비를 아끼는 지름길입니다.
10년 이상 노후된 보일러라면 새 보일러로 교체하고
보일러 배관은 2~3년에 한 번씩 청소하고
이물질을 걸러내는 필터도 함께 청소해주세요!
집을 비울 때
외출모드로 설정해놓고 나가면
난방비를 아낄 수 있다던데
사실인가요?
보일러의 외출 모드는
혹한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바깥 날씨가 엄청 추운데
보일러를 꺼놓고 집을 비우면
보일러 배관 속에 들어있는 물이 얼면서
보일러와 배관이 터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는 건데요,
외출 모드로 설정하면
보통 섭씨 5도 정도에서 보일러가 가동되고
얼지 않을 정도를 유지하게 됩니다.
짧은 시간 동안 실내 온도가
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하루 반나절 외출한다고 외출모드로 설정하면
보일러를 끄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보일러를 끄면 온도가 떨어지고
외출 후 돌아와서 보일러를 설정 온도로 맞추면
잃었던 온도를 회복하느라
열량을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따라서 여러 날 비우는 일정이 아닌
일상적인 외출이라면 외출 모드가 아닌
설정 온도를 2~3도 정도 낮추고 나갔다 오는 게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보일러 외출모드 >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보일러가 동파 되지 않을 정도로
최소한 가동시키는 기능입니다.
오늘은 '올 겨울 난방비 폭탄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들 따뜻하고 지혜롭게 겨울 나시길 바래요~
연말정산 꿀팁 / 한파쉼터 이용안내 등
알찬 생활정보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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